배달 종사자용 공제 보험 상품 요약 정리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 출시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인하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제보험상품 출시 배경

이번 출시의 배경은 지난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

배달종사자에게 더 저렴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저렴한 보험료 제공

공제조합은 배달종사자의 필요에 맞춘 시간제 및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하며,

시간제 공제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시간제 보험료 인하

시간제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 수행 시간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하며,

시간당 보험료가 평균 853원에서 714원으로 낮아진다.

연·월 단위 공제보험도 8월 말 출시 예정이다

가입률 향상 목표

정부와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5년 내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40%에서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사고 인센티브 도입

업계 최초로 무사고 시 보험료를 즉시 인하하는 월단위 보험을 도입해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사고이력이나 연령에 따른 보험 가입 제한을 없앨 계획이다.

 

민간보험사와의 협업

조합은 민간보험사와 협업하여 사고 발생 시 고객센터,

현장출동, 대물 손해사정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제휴 서비스 제공

조합은 배달종사자를 위한 제휴 신용카드, 건강검진 지원, 안전교육 이수 및

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추진한다.

공제보험상품 가입 방법

공제상품은 각 배달대행 플랫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공제조합 누리집을 통해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부의 기대와 계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공제상품이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는 종사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