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든든 하게 먹을 수 있는 율하 빔빔 (feat.내돈내산)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율하 비빔밥 & 쌈밥 (빔빔)

요즘 물가는 점점 오르고, 양질의 식단을 찾기 어려운데 우연찮게 빔빔이라는 식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아파 병원 주위에 식당을 찾아보다가 뒤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가게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꼭 포스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자분들 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저희 부부가 주문한 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제육 비빔밥

저는 제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흰쌀밥에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금방 살찝니다. 하지만 맛있는 거는 어쩔 수 없죠) 이 메뉴가 빔빔 메뉴에 있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저의 손가락은 제육 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9천 원이며, 양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 되는 양이 나 올 줄 생각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만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

제육비빔밥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우삼겹 쌈밥 도시락

와이프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우삼겹 쌈밥 도시락을 주문하였습니다. 이 도시락의 경우 총 8개의 쌈밥이 나옵니다. 주문하기 전에는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실망하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와이프가 양이 많아서 다 못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한 개 먹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좋은 점이 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추, 케일, 양배추, 깻잎 4가지 중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추가요금은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케일을 선택하여 먹었는데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우삽겹 쌈밥 도시락

운영시간 및 가게 위치

• 영업시간 : 월 ~ 일 : 10:00 ~ 22:00 
• 가게 위치 : 대구 동구 안심로 16길 47 143호

최종평가

고물가 시대에 맛 좋고 가격까지 좋은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솔직히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았으면 거의 매일 가서 먹었을 맛입니다. 아직 가게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가게라서 홀은 영업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꾸려 나가는 가게였는 거 같았으며, 친절하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빔빔 주문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