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면옥 소개
강산면옥은 6.25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4 후퇴 때 평양에서 대구로 피난을 와서 서문시장 솥점 거리에 냉면전문점을 개업하였습니다. 냉면음식이 없던 대구지역에 최초로 평양식 냉면전문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산면옥이란 상호는 평양 실향민으로 고향인 대동강과 모란봉을 그리워하여 '강산'이라는 상호를 사용하였습니다. 1958년에 대구 교통시장으로 옮겼고 현재까지 약 70년의 명맥을 지켜 대구시민에게 사랑을 받는 대구냉면의 본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강산면옥은 평양식 냉면의 전통을 이어받아 대구에서 토착화된 대구 대표음식입니다. 변치 않는 전통의 맛을 지켜내기 위해 한결같은 장인의 정신으로 대를 이어 지켜가고 있습니다. 현인의 <굿세어라 금순아> 노래를 만든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며, 2012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당당히 선정되어
이제 70년의 전통을 지키며 추억을 간직한 대구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고구마 전분과 메밀로 정성껏 만든 면과 우리 한우로 오랜 시간 우려내 깊은 맛이 나는 육수로 맛을 낸 물냉면, 국내산 농협 청결 고춧가루와 과일, 야채로 숙성시킨 소스로 만든 비빔냉면, 맛깔난 김칫국물로 만든 김치말이냉면은 강산면옥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소개 출처 : 강산면옥 홈페이지)
강산면옥 메뉴
강산면옥의 메뉴는 크게 냉면류 / 식사류 / 세트류 / 어린이 정식 / 단품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전체를 글자로 적는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 같아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내돈내산 먹은 메뉴 (비빔냉면, 빈대떡)
와이프와 저는 둘 다 비빔냉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게 직원분에게 문의하여 추가 양념을 더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먹어도 비빔냉면이 맛이 있지만 양념을 추가하는 것이 냉면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산면옥 후기 및 평가
결로부터 바로 말씀드리면 맛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으며 양도 아주 적절합니다. 저희는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에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비빔냉면의 적절한 매운맛이 몸 안의 느끼한 부분을 해소시켜 주고 시원한 맛을 제공해 줍니다. 요즘 여름이라 시원한 음식을 찾으실 거 같은데 신세계 백화점의 강산면옥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맛집의 공통점이라 하기는 그렇지만 항상 어느 시간에 가도 사람들이 붐비고 있으며 종업원 분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게 크기 대비 일하시는 분들 수도 많습니다.)
영업시간 및 위치
영업시간 : 매일 11:00 ~21:30 (21:00 라스트 오더)
위치 : 대구 동구 동부로 149 8층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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